피동법은 어휘적인 피동표현에 불과하다고 보는 관점이 있다. 피동법의 전통적 이론을 바탕으로 우선 피동법의 개념을 정립하고, 피동문이 되는 요건과 국어 피동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1 능동/피동/사동 표현
화자가 사간이나 상태를 어떻게 인지하느냐가 드러나는 현상에 대하여 살
피동 접사에 의한 피동’과 ‘-어(아)지다에 의한 피동’외에도 피동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당하다, -입다, 받다, 먹다 등에 의한 표현들이 존재한다.
이들을 모두 피동문으로 취급하는 논의도 있으나, 여기서는 ‘피동 접사에 의한 피동문’과 ‘-어(아)지다에 의한 피동문’에 대하여 구체
바탕으로 그 동안 논의되어 온 ‘-어지다’의 의미기능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검토하여 본 후, ‘용언+어지다’ 구성이 보이는 공통적 특성을 중시하여 ‘-어지다’가 비대격 구문을 만드는 요소일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어지다’의 의미 기능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Ⅰ. 표현과 조형활동
조형활동은 유아들이 누구나 좋아하는 가장 본질적인 교육 활동이며, 조형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마음 상태가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R.Kellogg는 이러한 조형활동을 하는 동안 유아들의 발달은 건전하게 이루어지며, 유아들의 감각이 예민하게 되며 사물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과